군산지역 사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송전선로 확충사업이 전기공급설비가 지나는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는 이유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유보, 난항을 겪고 있다.
1일 군산시청에서 열린 군산시도시계획위원회에서 산단지역에 전기공급설비를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할 계획이었지만 위원들의 반대로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결정이 유보됐다.
위원회는 군산전력소에서 임피면 보석리까지 30㎞ 구간에 345㎸ 철탑 89기가 들어설 2만 7492㎡와 선하지 66만 2328㎡를 도시계획상 전기공급설비로 결정할 방침이었다.
또 임피면 보석리에 철탑 2기를 포함한 군산전력소, 산북동에 철탑 1기를 포함한 새만금 변전소를 신설하기 위한 전기공급설비(변전소) 결정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민원에 대한 한전의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데다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여전히 거세다는 이유에서 결정을 유보하고 이달 안에 이 같은 문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한 후 다시 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철탑방식의 송전선로가 지나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여전히 거센 상황이어서 송변전설비 도시계획시설 결정은 당분간 공전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