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새국면’

군산공항 활주로 소유권을 가진 미 공군이 국제선 취항 불허 방침을 밝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와 군산시가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12-10 10:31:18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길 열릴까’

 

군산공항 활주로 소유권을 가진 미 공군이 국제선 취항 불허 방침을 밝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와 군산시가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제선 취항 ‘차질’ = 지난 5월 전북도와 군산시는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결정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군산 미 공군에 국제선 취항을 요청했다.

 

하지만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측이 시에 보낸 회신에는 “군산시의 요청에 대해 제7공군 사령부와 면밀히 검토했지만 군산 비행장의 인명, 자산의 방위와 안전을 우선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노선 요청은 인가할 수 없다”고 불가 입장을 전해왔다.

 

시가 이같은 공문을 보낸 이유는 지난 92년 작성된 군산비행장 한미공동사용협정서에 따른것. 이 협정서에는 국내선만 취항한다고 되어 있을 뿐 국제선 취항에 대한 내용은 없어 시가 주한 미공군측에 이와관련된 해석을 의뢰하면서 국제선 취항 협조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미군의 뜻하지 않은 국제선 취항 거부로 군산공항을 확장하려던 시와 전북도의 계획에 적지 않은 차질이 예고되고 있다.

 

◇‘포기란 없다’ = 김완주 도지사는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계획이 미공군의 부정적인 견해로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지난 8월 25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국토해양부에 확인한 결과 ‘미 공군측의 반대로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이 불허됐다’는 것은 군산시장의 요청에 대한 미군의 의견 표시일 뿐 정부 대 정부 차원에서 공식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함께 미 백악관이라도 다녀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군산공항의 국제노선 취항을 미공군이 끝까지 반대할 경우 서쪽에 라인을 신설해서라도 국제공항을 만들겠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측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와관련 김완주도지사가 지난 10월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를 방문해 군산공항의 국제선 취항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북의 숙원인 새만금 사업 추진과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산공항의 국제선 취항이 선행되야 한다\"며 \"국제선 취항이 성사될 수 있도록 SOFA 개정작업에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최근 미국을 방문한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군산 미군기지에 국제선 취항을 허용해달라는 서한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지난 2일 군산 미공군과 직도사격장은 동북화 평화에 핵심역활을 하고 있다면서 미군 전용공항인 군산공항에 국제선이 취항할 수 있도록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의 개정을 담은 서한을 미 하원의 에니 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이와함께 김 지사는 군산공항에 부정기 국제선을 신설해 줄 것을 주한 미군 측에 요청키로 했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14일 미 공군 7사령부 제프리 레밍턴 장군을 면담해 부정기 국제선의 취항을 협의할 계획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