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도면 선유도의 군산진영 복원사업이 추진되면서 진영의 주춧돌 및 편돌로 추정되는 석물이 발견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복웅 군산문화원 원장은 “최근 선유도 현지답사를 통한 향토사료 조사에서 군산 진영의 주춧돌 및 편돌로 추정되는 석물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원장은 발견된 석물은 선유도리 진말에 거주하는 여모씨(여)소유의 집 계단석과 하단석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선유도에 군산진영을 설치했다는 역사적 사료 등을 근거로 진영 복원사업이 추진되면서 이번 석물발견으로 인해 학술자료는 물론 학술세미나 등의 새로운 연구대상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군산진영은 태조 6년(1397년) 군산도(현 선유도)에 수군 만호영을 두었고 선조 2년(1569년)에는 진영아문을 설치하고 수군절제사을 두어 옥구, 임피, 만경, 김제, 부안, 무장, 고창, 영광의 8개 군현의 연안 군사시설을 관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조 30년(1597년)이순신장군이 명량해전에서 승리한 이후 임금에게 장계를 올리려고 이곳 군산도(현 선유도)에서 12일간 머물렀다고 난중일기에 기록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