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제주 서귀포시와 형제도시 의를 맺어 향후 관광․레저분야 교류 활성화를 통한 발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서귀포시청을 찾은 문동신 시장은 “신이 빚어낸 풍광과 청정자연, 섬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이 고스란히 간직된 관광중심 도시이자, 고부가가치 청정 농수축산물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적인휴양지 서귀포시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귀포시가 우리 군산을 국제관광기업도시로 완성하는데 좋은 밑그림이 되는 만큼 많은 교류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영부 서귀포시장은 “기업유치, 인구증가, 인재양성 등 여러 분야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군산시가 결연에 응해준 것에 대해 16만 서귀포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늘의 인연을 계기로 두 도시가 문화, 관광, 유통은 물론 행정 전분야에 대한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공동으로 번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구 16만의 서귀포시는 장엄한 한라산을 중심으로 성산일출봉에서 송악산까지 천혜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국제휴양관광지로 농․축․수산 등 1차 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도농복합 도시로 최근 올레길을 통해 올해 들어서만 5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의 신기원을 이뤄 가고 있다.
체결이후 양 자치단체는 행정은 물론 경제, 교육, 문화, 관광분야 등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편의증진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민간단체의 교류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한편 결연과 동시에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 중재로 군산양조공사에서 생산되는 흰찰쌀보리 막걸리를 서귀포시 소재 주류 유통업체인 J&K․ING에 주당 1,000상자씩 납품하게 돼 해당업체는 물론 관내 보리재배농가에 희망을 주는 성과를 거뒀다.<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