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버지에게 간이식을 하고자 수술을 앞둔 차다미 양 부녀 돕기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간암을 앓고 있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하기로 하고 내년 1월 5일 수술을 앞둔 다미 양과 아버지 차의용 씨를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희망이 보인다. (본보 11월 30일자 8면)
지난 15일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간 이식 수술을 받기로 했던 다미 양은 1억원에 달하는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한 채 그동안 애를 태워왔다.
설상가상으로 아버지 차씨의 건강상태가 악화돼 수술이 20여일 미뤄졌다.
이 같은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시민들과 단체의 연락이 전해지고 있다.
먼저 군산시는 수술비용 상당을 지원하고, 민원봉사과 직원 일동이 모금운동을 실시 성금 50만원을 전달했으며, 전 청원 모금운동으로 확산하고 헌혈증 모으기 행사도 펼치기로 했다.
또한 노정수 산북동아메리카타운 관광협회장과 신철희 씨 등이 각각 100만원씩을 지난 18일 전달했으며, 개인적으로 성금을 전해 오는 이들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수술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이에 따라 새만금코리아군산지부(지부장 이승우)와 효자병원(이사장 강영한)도 29일 나운동 궁전예식장 커피숍에서 수술비 모금을 위한 일일찻집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우 지부장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한 어린 다미 양의 마음이 예쁘고 안타까워 일일찻집을 개최하게 됐다”며 “지역 단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군산지역 유관기관들 역시 다미양 부녀를 돕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 중이며 신분을 밝히지 않는 독지가들도 지원 방법을 문의해 오고 있어 깊어가는 겨울을 온정으로 녹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