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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국가산단 중앙분리대 둥근형소나무 상당수 잘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11-29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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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도로 한 가운데에 심어진 둥근형 소나무가 오가는 이들로부터 ¨보기 좋다¨는 평가와 함께 많은 시선을 끌고 있는 군장국가산업단지 29블럭 인근 도로 중앙분리대에 문제가 생겼다.

군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해 성공을 거둔 2004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장 주변 도로에 설치된 중앙분리대의 둥근형 소나무가 듬성듬성 잘려나간 모습이 날이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이다.

군장국가산업단지를 조성중인 한국토지공사가 사업비 1억9천700만원을 들여 만든 이곳 중앙분리대에는 모두 417그루의 둥근형 소나무가 심어져 있다.

이 둥근소나무 가운데 10%정도인 40여그루가 심어진지 한 달여만에 고사로 인해 잘려나가 중앙분리대 곳곳이 마치 이 빠진 듯한 모습으로 아쉬움을 던져주고 있다.

또 상당수의 둥근형 소나무가 변색되며 고사위기를 맞고있어 시간이 갈수록 잘려나갈 소나무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를 지켜본 많은 사람들은 이곳 중앙분리대 공사가 급속한 공사로 인해 날림으로 만들어진 것 아니냐는 우려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자동차엑스포장 앞 중앙분리대는 군산시의 요청에 따라 토지공사가 행사기간에 맞춰 계획을 앞당겨 지난 9월과 10월에 조성했으며, 417그루 가운데 수 십 그루의 소나무는 둥근형이 아닌 보통소나무를 식재해 이같은 우려를 뒷받침했다.

이에 대해 토지공사의 한 관계자는 ¨상당수의 둥근형 소나무가 고사되고 있음을 알고 있으며, 국가산업단지가 바다를 매립한 지역이어서 일반적인 고사율 보다 다소 높게 나타난 것 같고 이를 시공회사가 보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부 둥근형 소나무가 아닌 부분에 대해서도 종류가 같다며 별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모처럼 보기 좋게 만들어진 둥근형 소나무 중앙분리대의 상당수가 잘려나가 정리되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다 앞으로도 고사할 둥근형 소나무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보다 철저한 관리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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