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군산시협의회(회장 안형갑)가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을 통해 따끈따끈한 이웃사랑 배달에 앞장섰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사업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추진하는 중요 이웃사랑 실천운동으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겨울에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달부터 5일 까지 계속된 이번 연탄 나누기는 지역 읍·면·동의 생활이 어려운 48가구를 선정, 회원들이 직접 나서 가구별로 연탄 180장씩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올해 협의회가 마련한 연탄은 모두 5000장으로 연탄은 회원들의 회비에 그동안 기금마련을 위한 사업을 통해 조성된 비용으로 충당됐다.
연탄은 각 읍·면·동 별로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대상자 가정에 배달과 함께 연탄 쌓는 일도 직접 거들었다.
연탄을 전달 받은 월명동 독거노인 김모씨(73)는 “하루에 10장씩 사용하는 연탄을 돈이 없어 100장 밖에 구입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다”며 “뜻하지 않게 연탄을 받게 돼 올 겨울 큰 걱정 없이 추위를 이길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안형갑 협의회장은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신종플루로 어려운 이웃을 찾는 이들이 줄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어려울 때 일수록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둘러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