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폭설로 인해 먹이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새들을 위해 먹이주기 행사를 마련했다.
시 철새생태관리과 직원들은 연일 계속된 폭설과 한파로 은파관광지에서 먹이를 찾지 못해 굶주리고 있는 철새들을 위해 먹이를 살포했다.
이에 앞서 철새조망대는 군산지역에 연일 계속된 폭설과 한파로 먹이를 찾지 못한 철새들이 쓰러져 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신속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현장조사결과 연이은 폭설과 한파로 은파관광지 등이 결빙되고 먹이터로 활용되는 인근의 밭이 눈에 덮여 철새들이 휴식처와 먹이터 상실로 인해 철새들이 쓰러진 것을 확인하고, 결빙된 저수지의 얼음을 깨고 철새들이 휴식장소로 활용하게 하는 한편 은파관광지안 밭에 철새 먹이를 살포했다.
철새조망대 한성우 학예연구사는 “도심 공원에 서식하는 야생조류들은 체력적으로 약한 편으로 이번 폭설과 한파에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은파관광지에 남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철새조망대는 폭설과 한파로 고라니, 말똥가리 등의 야생조수들이 먹이부족 등으로 구조구난 되어 치료를 받고 야생으로 방사되는 등 끊임없는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보호도 요구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