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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할인전쟁 \'동네마트로 불똥\'

대형마트업계의 할인전쟁이 동네마트로 불똥이 튀고 있다. 최근 이마트의 주요생필품가격 인하선언으로 촉발된 대형마트 업계의 가격인하전쟁 여파가 영세상인 및 동네마트의 고사위기로 내몰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1-24 20:41:0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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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업계의 할인전쟁이 동네마트로 불똥이 튀고 있다.

최근 이마트의 주요생필품가격 인하선언으로 촉발된 대형마트 업계의 가격인하전쟁 여파가 영세상인 및 동네마트의 고사위기로 내몰고 있다.

이에 맞서 롯데마트가 이마트가 신문에 가격을 내리겠다고 광고한 상품에 대해서는 단돈 10원이라도 더 싸게 판매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이마트가 다시 반격에 나선 것.
이마트는 지난 15일 추가가격 인하 품목을 공개하겠다며 선언하면서 일부 품목의 가격은 일주일새 40% 넘게 떨어졌다.

대형마트간 가격 할인경쟁이 점입가경이다. \'내리겠다\'고 결정하면 곧바로 다른 경쟁업체의 반격으로 이어져 그 결과는 아무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변하고 있다.

◇롯데마트 \'이마트보다 10원이라도 싸게 팔겠다\'= 롯데마트측은 이번 가격 인하결정이 일시적인 할인방침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 같은 방침을 확고히 한 것은 가격에 민감한 대형마트의 특성상 싸움 초기에 가격인하 전에서 밀릴 경우 고객들에게 비싸다는 이미지를 심어줘 장기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략적인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도 추가로 10개 안팎 품목의 가격인하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마트측은 또 신선식품은 최소 1개월 이상 일상․가공 품목인 경우에는 최고 1년 내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은 물론 앞으로도 가격 인하 품목을 계속 선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최근 공언했다.

이마트의 \'좀더 싸게 정책\'으로 대형마트간 가격 인하경쟁의 여파로 일부 품목의 가격은 크게 떨어진 상태다.

◇대형마트의 \'가격 전쟁의 명암\'= 대형마트의 가격인하 경쟁이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문제는 영세상인 등 지역상권의 고사 위기.

영세상인 및 동네 슈퍼들은 위기감을 체감하고 있다.

실제로 소룡동 소재 A마트 주인 김모(38)씨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공세로 인해 막대한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이들 마트의 특별세일과 최근 가격 전쟁으로 손님들이 뚝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들의 영리시간 연장 및 할인공세 등으로 지역상권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요즘 같으면 정말 죽을 맛이어요.\"

나운동소재 B마트의 이모(47)씨는 대형마트들의 무차별적인 할인 공세로 지역소규모 영세상인들은 영업자체를 포기할 상황에 놓여 있다며 영세상인의 생존을 이런 식의 영업행위는 우리같은 처지의 업체들을 사지로 내모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의 가격인하 경쟁이 소비자들에게 좋지만 적지 않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경쟁업체만 의식한 나머지 일부 품목의 경우 물량확보를 하지 않은채 \"좀더 싸게 한다\"는 전략은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접근 다름아닐 뿐 이라는 게 시민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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