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명창 꿈 이루게 됐어요”

‘부정교합’ 증세로 소리를 중단해야 했던 군산출신 국악 신동 박성열(13)군을 치료하기 위해 대전선병원이 나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2-03 08:52:29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부정교합’ 증세로 소리를 중단해야 했던 군산출신 국악 신동 박성열(13)군을 치료하기 위해 대전선병원이 나섰다.



대전선병원은 2일 성열군의 치료와 수술진료비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산옥봉초 출신인 성열군은 세 살 때 소리에 입문, 2007년 SBS의 ‘스타킹’에 출연해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국악인 오정혜 씨와 함께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민요를 구성지게 불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10여년간 판소리 명창의 꿈을 키워온 성열군은 최근 발음이 새는 증세를 느껴 원광대 치과대학병원을 찾았고 소리꾼에게는 암 선고와도 같은 ‘부정교합’ 진단을 받았다.



병원 측은 “장기간 방치하면 소리는 물론 얼굴 기형까지 가져올 수 있다”며 “하루 빨리 턱 교정 수술을 받을 것”을 권했다.



하지만 기초수급자로 보증금 100만원에 월 15만원짜리 단칸방에서 간경화를 앓고 있는 아버지와 단둘이 지내는 성열군에게 2000여만원에 달하는 수술비는 상상하지 못할 금액이다.



박 군은 2일 선병원을 방문해 치료에 필요한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치료를 받게 된다.



또한 대전선병원은 또 성열군의 아버지를 위한 치료도 지원하기기로 했다.



선경훈 원장은 “판소리 꿈나무인 성열군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 직접적인 지원방안을 찾게 됐다”며 “검사를 통해 최선의 치료법으로 박 군을 치료하는 한편 박 군의 아버지에 대한 치료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군은 “정말로 감사하다. 완쾌하면 더욱 노력해 많은 사람에게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소리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