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동우체국이 다음달 1일 폐쇄될 예정인 가운데 영동상가 등 주민들이 폐쇄를 반대하는 입장을 나타냈지만 우체국은 다음달 중순경 매각공고할 예정이다.
군산영동우체국은 지난 1970년대 개설된 이후 경암동우체국이 신축되며 일시 옮겨졌고 이후 1988년 12월 현 위치에 다시 문을 열었다.
그러나 영동우체국은 시대 변화에 따라 우편물 감소로 인한 활용도가 크게 떨어진데다 주변에 금융기관이 많고 군산우체국과의 거리가 근접한 점 등이 고려돼 폐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근 영동상가 등 주민들은 그간 영동우체국을 이용해온 고객들이 엄연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폐쇄를 결정한 것은 지나치다며 지난 26일 군산우체국을 항의 방문했지만 서로의 입장만을 주고받았다.
한편 군산우체국은 현재 도서지역인 선유도와 어청도우체국을 포함해 모두 24개 우체국과 2개 취급소를 운영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