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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추억을 담으세요”

설 명절 모처럼 고향을 찾은 가족들처럼 반가운 이들이 또 있을까? 하지만 짧은 시간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만으로는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는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2-13 16:17: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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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모처럼 고향을 찾은 가족들처럼 반가운 이들이 또 있을까? 하지만 짧은 시간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만으로는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기에 가족들과 추억의 한 장면을 남길 관광명소를 찾아 나선다는 것은 분명 색다른 재미가 아닐 수 없다.

군산비약의 상징인 새만금 방조제는 물론 비응항과 은파관광지 등 군산의 명소가 사람들의 발길을 부축이고 있다.

설 명절 가족들과 함께 군산의 가볼만한 곳을 추천한다.

◇새만금과 주변 명소 = 새만금 개발사업은 군산~부안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 33km를 축조, 간척토지 2만8300ha와 호소 1만1800ha를 조성하는 것으로 명실상부 세계 명소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경제와 산업, 관광을 하나로 묶어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비상할 녹색성장과 청정생태환경의 ‘글로벌 명품’을 건설하는 새만금은 올 4월말 새만금 방조제 도로가 개통되면 그 실체가 서서히 드러낼 전망이다.

이미 도로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어 설 명절 때 부분 개통 또는 전면 개통할 것으로 보여 관광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다.

새만금 방조제는 기존에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알려졌던 네덜란드의 자위더르 방조제(32.5km)보다 500m 긴 33km의 길이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 새만금은 오래전부터 곡창지대로 유명한 만경․김제평야와 같은 새로운 옥토라는 뜻으로 최근에는 ‘아리울’이라는 새 이름이 붙여졌다.

부안 구 변산면 대항리에서 군산시 비응도에 이르는 세계 최장의 33km를 방조제로 연결하는 새만금은 여의도의 140배의 규모인 4만100ha의 국토를 넓히게 된다.

이와함께 관광어항으로 조성돼 최근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비응항은 새만금의 시작과 끝 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곳.

새만금 방조제 도로가 개통되면 이곳 비응항은 하루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벌써부터 생기가 가득하다.

드넓은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연경관은 물론 수산물센터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어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이곳에서 고군산군도의 섬들과 연결하는 유람선이 운항되고 있어 천혜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고군산군도는 이곳에서 1시간 정도 배로 타고 가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섬들이 눈에 들어온다.

선유도와 장자도 등 19개의 유인도와 무인도 49개 등 모두 68개의 섬들이 저마다의 이야기와 독특한 형상과 분위기를 자랑한다.

특히 서해바다 가운데 황홀한 비경을 뽐내고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이곳은 국제 해양관광단지로도 지정돼 새로운 미래의 발전상을 기대하고 있다.

비응항과 10분 거리에 있는 군장국가산업단지 서측호안에 설치된 풍력발전기는 한번 가면 발길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곳으로 강력 추천되는 곳이다.

이곳은 서측호안 2.5km구간에 높이 45m, 날개길이 18m의 풍력발전기가 나란히 설치, 그야말로 웅장함이 장관을 이룬다.

더욱이 방파제를 넘어 펼쳐지는 서해바다는 한 폭의 그림이나 다름없다. 최근에는 유명 탤런트가 CF를 촬영한 곳으로도 알려져 전국 각지에서 그 유명세를 톡톡히 타고 있다.

◇군산의 자랑 은파관광지 = 화려한 변신에 성공한 은파관광지가 군산 최고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 외지인이라면 한번쯤 소개하고 싶은 물빛다리는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서도 이미 잘 알려진 상태.

지난 2006년 9월에 완공한 물빛다리는 총연장 370여m로 국내 유일의 보도 현수교다. 그 자체만으로도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무엇보다 은파 저수지를 화려하게 장식한 경관조명은 황홀한 기분마저 느끼게 해 준다.

특히 음악과 조명, 분수를 하나의 테마로 연결하는 음악분수대도 시민들의 눈과 귀, 마음까지 즐겁게 해준다.

은파관광지는 낮은 구릉의 울창한 수림과 미제 저수지를 중심으로 220만㎡에 이르는 광활한 부지 내에 조성, 지난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후 군산시민의 휴식처로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군산의 명산 ‘월명공원’ = “군산에 사는 이유를 묻는다면 월명산이 있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든 월명공원은 곧 군산의 최고 상징물 중 하나이다.

군산 시내를 품에 안고 있는 월명공원은 면적만 250㎡에 이르고 산책로도 12km나 된다.

이 공원은 월명산을 비롯해 장계산, 설림산, 점방산, 석치산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에는 타오르는 불꽃과 바람에 나부끼는 돛의 형상을 띠고 있는 수시탑(28m)이 장엄하게 자리하고 있다.

특히 이곳 정상에 오르면 시가지와 금강하구둑, 바다건너 장항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월명공원 안에는 1912년 시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든 제 1수원지가 잘 조성돼 ‘공원속의 호수’로서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금강하구둑과 철새조망대 = 군산과 충남을 잇는 금강하구둑은 8년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1990년 완공됐다. 길이 1841m, 갑문 20개로 되어 있다.

특히 이곳 일대는 철새들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희귀 철새들이 도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환상적인 가창오리 군무도 볼 수 있는 말 그대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하구둑 인근에는 국내 최초 철새테마 시설인 금강철새조망대가 설치, 또 다른 재미거리를 주고 있다.

금강철새조망대는 자연이 준 천혜의 보고 금강호를 배경으로 철새들의 낙원인 금강하구둑의 자연을 군산시민과 더불어 전 세계인이 공유하고자 국민생태관광지로 구성된 자연친화적 생태공원.

이곳은 각종 조류, 곤충, 어류, 동물 등의 표본을 전시해놓고 있으며 철새신체나 부화체험관, 식물생태관 등 각종 생태학습체험투어를 할 수 있고 조망탑에서 금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근 금강공원에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어도시설이 새롭게 단장돼 지역민과 관광객, 어린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금강하구둑 어도(어린이 생태학습장)는 대형 물고기조형물이 설치돼 멀리에서도 어도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고 관람객의 호기심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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