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지구 20바퀴 돈 해경 경비함 퇴역

지난 29년간 서해 바다 지킴이로써 해상치안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한 군산해경 경비함정이 퇴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2-22 10:29:08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지난 29년간 서해 바다 지킴이로써 해상치안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한 군산해경 경비함정이 퇴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군산해경은 경비함정 노후 대체 건조방안으로 300톤급 경비함정이 올 3월에 배속돼 운용됨에 따라 그동안 운항되어 온 경비함정인 272함(250톤급)이 19일 해상치안 임무를 끝으로 퇴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경비함정의 운항거리는 총 82만3765km로 지구(약 4만km) 20바뀌를 돈 거리와 맞먹는다.

1982년 8월 마산 코리아 타코마에서 건조된 이 경비함정은 동해 최북단 접적해역의 굳건한 지킴이로서 활약하다가 지난 2008년 군산해경에 배속, 서해앞바다의 해상치안을 담당해 왔다.

최신예 300톤급 경비함정과 임무교대를 하게 되는 이 경비함정은 전장 47.7m, 너비7.1m로

대한민국 동ㆍ서 해역에서 어선 안전조업확보와 해상치안확립, 해양사고에 대한 구조구난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했다.

272함의 마지막 함장인 임병용 경감은 “해양경찰관으로 생활하면서 경비함정은 집과 같은 곳”이라며 “30여년동안 우리해역에서의 각종 임무를 무사히 완수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승조원들의 하나된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272함은 운항 정지된 후 주요 장비 및 무기류를 해체하고 국유재산 관리방침에 의거 공공기관 수요조사를 거친 후 매각될 예정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