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톤 탱크로리가 전도돼 기름이 유출되고 운전자 등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12시50분께 개정면 전주~군산간 산업도로 개정교차로 부근에서 군산에서 전주 방면으로 달리던 탱크로리가 커브길을 돌다 넘어졌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에 적재된 벙커씨유가 도로에 유출돼 경찰과 국도유지관리사무소, 군산시 공무원 등 20여명의 인력이 투입, 모래와 톱밥 등 40톤을 사용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
또 운전사 성모(34) 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모(여·27)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기름이 반대 차로까지 흘러나오면서 달리던 차량 여섯 대가 미끄러지면서 파손되는 피해도 잇따랐다.
경찰은 사고가 나자 유출된 기름으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 도로를 통제, 이 일대가 2시간 이상 차량의 정체 현상을 빚었다.
경찰은 운전사 성씨가 커브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