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만> <여상복> <이건선> <이종배> <최광돈> <최창호>
23일 치러지는 군산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선거를 10여일 앞두고 지난 11일 6명의 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선고전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군산수협 조합장선거는 4번의 조합장을 지낸바 있는 임성식 조합장이 불출마를 밝힘에 따라 4년 임기의 조합장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군산수협 조합장선거는 임 조합장의 불출마에 따른 표심이 누구에게 작용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부실수협의 오명을 씻을 수 있는 인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설영만 전 선박안전기술공단 군산지부장, 여상복 서해조선 대표, 이건선 시의회 부의장, 이종배 전 시의회 의장, 최광돈 군산수산발전연구소장, 최창호 전 시의원 등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이들 후보들은 과거 수산업의 번창과 함께 풍요로웠던 수협을 떠올리며 수협정상화를 통한 수산인들의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설영만(60) = 군산수산전문대와 호원대를 졸업했으며, 선박안전기술공단 군산지부장를 지냈다. 설 후보는 “군산수협이 전국 최고의 수협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어업생산성 증대와 판로개척, 유통․물류확산, 조합원 지원 등이 뒤따라야한다”고 말한다.
▲여상복(57) = 군산수협 이사와 서해조선 대표를 맡고 있다. 여 후보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비응항 위판장은 주로 외지 선박들을 대상으로 위판하고, 해망동 위판장에서는 별도로 관내 선박의 위판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한다.
▲이건선(62) = 군산고를 졸업하고 4․5대 시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5대 후반기에는 부의장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군산수협이 빚더미를 청산하고 전국최고의 수협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한 건전성 확보와 함께 섬지역의 부동산을 관광에 맞게 활용하는 등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배(60) = 군산고를 졸업하고 원광대 3년을 휴학했으며, 전 시의회 의장을 지냈다. 이 후보는 “군산수협이 최근의 상황을 직시하지 못하고 여전히 구태의연한 자세로 있는 것은 조합발전에 역행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최광돈(50) = 군산고와 군산대․원광대 석사를 마쳤으며, 현재 군산수산발전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최 후보는 “최근 군산수협은 부실경영이라는 낙인과 함께 최고경영자의 도덕불감증 등으로 인해 수모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조합원들에게 돌아갔다”고 말한다.
▲최창호(56) = 군산상고․호원대를 졸업했으며, 제3대 시의원를 지냈고, 현재는 백조수산 대표를 맡고 있다. 최 후보는 “군산수협이 최고의 수협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조합원 간의 반목을 해소해 발전의 시금석으로 삼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