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소재 모 가스제조 공장에서 원인미상의 폭발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26일 오후 1시5분께 이 공장 내 수소저장탱크에서 폭발이 일어나 작업중이던 직원 A(37)씨 등 2명이 중경상을 입고 군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A씨가 오후 3시께 사망했다.
당시 이 폭발로 조립식 공장 내외부가 무너져 내렸으며, 10여m 철재 파이프와 파편 등이 사방으로 튕겨나가면서 주차된 차량들이 크게 파손됐다.
또한 폭발 충격으로 공장 방진벽은 물론 인근 사무실의 유리창 수십 개가 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한 목격자는 “갑자기 폭발음이 들려 주변을 살펴보니 시커먼 연기가 났다”며 “폭발 진동으로 컨테이너 박스가 흔들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압가스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