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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근대문화유산 명품화의 길’

군산지역에 산재돼 있는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명품화 벨트 조성이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4-07 16:51: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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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에 산재돼 있는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명품화 벨트 조성이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 같은 지적은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등과 관련해 박물관 건립 및 벨트화 사업 등의 하드웨어적인 요소에 대한 준비는 비교적 계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반면 이를 지원하기 위한 소르트웨어적인 요소들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현재 시는 월명동을 중심으로 산재돼 있는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 특유의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장미동 내항 일원에 대지면적 8346.7㎡, 건물연면적 4248.01㎡의 규모로 지난 3월 착공한 군산시립박물관 사업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2011년 3월 완공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들어 시는 최근 새만금 방조제 도로 개통 등과 발맞춰 원도심권의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자전거 투어 등을 통해 외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군산시티투어를 통해 근대문화유산과 새만금 방조제를 연계해 3월부터 매일 운행되면서 (구)군산세관 등 근대문화유산을 탐방하기 위한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문제는 이처럼 시가 근대문화유산 벨트화사업 등 올해부터 연차사업으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토지 보상 및 리모델링사업이 가시화되기 위해서는 일정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급증하는 탐방객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현재의 상황으로는 근대문화유산 탐방을 위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눈으로만 확인 가능한 근대문화유산들 뿐.

이 때문에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눈으로 보고 있는 근대문화유산이 어떤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지만 해설 등이 변변치 않아 답답하기만 했다“고 지적했다.

월명동에서 만난 한 관광객은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군산지역이 근대문화를 많이 간직하고 보존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방문했지만 해당 유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없어서 답답하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군산관광안내도에 근대문화유산과 관련한 정보 등이 누락돼 있는데다 근대문화유산 집중지역 중 사생활침해로 개방을 꺼려하는 거주가옥이 많아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근대문화유산 명품화를 위해서는 군산관광안내도에 근대문화유산 관련 정보 수록과 거주가옥 개방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 해설서, 관찰방법 등이 표기된 안내판을 설치 등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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