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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우선’ 시민 안전은 ‘뒷전’

“장기간 공사에다 마무리는 엉터리, 너무한 것 아닙니까?” 미장로 구간(미래와 여성~한라비발디인근 사거리) 오수관거 공사가 최근 마무리된 가운데 도로 평면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운전자들의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4-13 17:01:4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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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공사에다 마무리는 엉터리, 너무한 것 아닙니까?”

미장로 구간(미래와 여성~한라비발디인근 사거리) 오수관거 공사가 최근 마무리된 가운데 도로 평면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운전자들의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운전자 등에 따르면 공사 기간 내에도 이 일대에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규제봉만 설치, 사고 위험 등 운행에 큰 불편을 겪었을 뿐 아니라 공사 후에는 노면상태가 누더기처럼 고르지 못해 또 다시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

이 때문에 운전자들은 울퉁불퉁한 노면에서 받는 충격으로 인해 차량손상 뿐 만 아니라 자칫 사고위험에도 노출돼 있다며 빠른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운전자 김모(33)씨는 “공사가 장기간 이뤄진 것도 문제지만 공사 후 도로 평면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은 더 큰 문제”라며 “이용할 때마다 짜증이 날 정도로 도로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시민 이모(45)씨는 “도로는 흐름이 좋아야 소통도 원활하다”며 “도로 기능이 불편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은 도시 옥외환경에 대한 후진적 폐단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 후 임시적으로 포장한 상태”라며 “도로 정비 계획이 잡혀있어 조만간 공사가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일부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은 뒷전으로 한 채 공사를 추진,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불만을 사고 있다.

실제 수송동 세영리첼아파트 신축현장 일대 인도가 공사 자재물은 물론 흙더미로 뒤덮혀 있어 그 형태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상태.

특히 평소 보행자 왕래가 잦은 곳들임에도 공사 기간 동안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호조치가 마련되지 않아, 보행자들이 인도가 아닌 차도로 걸어 다니거나 각종 건설자재를 피해 곡예 보행을 하는 실정이다.

시민 조모 (52)씨는 “인도에 공사가 한창이라 할 수없이 차도를 따라 걸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공사 중이라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자동차들이 달리는 차도를 따라 걷는다는 게 불안하기만 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현장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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