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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 운영도 ‘부익부 빈익빈’

군산지역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 지역별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 인해 일부 지역민들이 차별 등을 이류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4-16 10:18:1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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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 지역별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 인해 일부 지역민들이 차별 등을 이류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시에 따르면 전체 27개 읍면동 중 23개소의 주민자치센터에서 적게는 두 가지 많게는 14가지의 다양한 주민참여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수송동의 경우 요가 등 모두 14가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해당지역 주민들은 별도의 학원 등을 다니지 않고도 주민자치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취미생활도 영위하고 있다.

 

반면 옥도면, 해신동, 삼학동, 중앙동에서는 단 하나의 프로그램도 운영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다.

 

옥도면, 해신동, 삼학동, 중앙동의 경우는 장소 등이 협소하다는 이유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고 있어 해당 주민들은 다른 지역에서는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별도의 학원을 다니는 등 차별에 이은 경제적 손실까지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새롭게 건축된 수송동 동사무소의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에어로빅, 요가 등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구가 적은 개정동의 경우도 서예와 요가, 헬스 등 모두 8개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옥도면의 경우 인구고령화와 농촌의 농번기 특성으로 지속적인 운영 한계 때문에 제대로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해신동, 삼학동, 중앙동은 노후된 건물과 장소 협소, 주변환경으로 주민 호응도가 떨어져 프로그램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중앙동의 한 주민은 “중앙동 인근에는 변변한 문화․체육공간도 없는 상황에서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마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어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소외를 받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이들 주민들은 “시가 원도심 지역에 대한 활성화를 외치면서도 정작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프로그램에 대해 여러 이유를 들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차별을 받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원은 “원도심의 인구 유입을 위해 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이고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지만 큰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인위적인 인구 유입에 힘쓰기 보다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삶의 질 개선에 좀 더 적극적인 행정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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