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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 없어 관광객 내몰라’

재주는 군산이 부리고 돈은 부안이 버나? 새만금방조제 도로 개통이후 급증하는 관광 인파에도 불구 숙박시설이 태부족, 관광객 유치에 초비상이 걸리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6-30 09:06: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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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군산이 부리고 돈은 부안이 버나?

새만금방조제 도로 개통이후 급증하는 관광 인파에도 불구 숙박시설이 태부족, 관광객 유치에 초비상이 걸리고 있다.

특히 사우디업체의 군산 비응도호텔 건립과 은파관광호텔 신축공사가 지연되고 있어 군산지역의 장기적인 고급숙박시설 부족현상이 심화될 우려를 안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군산지역 관광호텔은 3개소(영업기준) 235개소이며 여관 및 모텔은 11개소 3507객실, 민박 및 펜션 62개소 268객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는 것. 다만 이 수치는 지난해 5월말 집계이기 때문에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C사 비응도호텔 건립되긴 하나 = 새만금의 관문이 군산 비응도에 들어설 사우디 S&C사의 호텔 건립이 지연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군산시와 S&C사간 지난해 6월 비응도호텔 등의 관광시설 건립을 위한 부동산 매매 가계약 체결 후 본계약 체결이 늦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비응도호텔 건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고급형 숙박시설이 전무, 군산이 스쳐가는 곳으로 전락하면서 많은 관광객을 실제로 다른 지역으로 빼앗기는 결과를 빚고 있기 때문.

특히 본계약 체결이 1년째 지연되면서 S&C사의 비응도 투자가 물 건너간 것이 아니냐는 등 온갖 억측이 난무하고 있어 군산시가 초긴장하고 있다.

시는 부동산 매매 가계약 조항에 따라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지난 5월20일로부터 3개월내에 비응도 호텔의 추진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시에 따르면 부동산 매매 가계약 제2조에는 이 사업에 적합한 용도변경이 완료된 후 군산시와 S&C사는 이로부터 3개월을 협상기한으로 하고 관련 법령과 법규에 따라 본계약을 체결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텔건립을 위한 부지의 용도변경과 사업 실시계획 승인 등 관련 행정절차기 지난달 20일까지 마무리됐고 이제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본계약(매각) 등의 절차만 남아 양측의 입장정리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시관계자는 S&C사로부터 사업추진을 위임받은 관계자가 이달 중에 사우디를 방문, 본계약을 논의할 것으로 안다며 본계약의 성사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디 S&C사는 오는 2012년까지 3000억원을 들여 비응도동 4만8993㎡부지에 지하 4층과 지상 47층 규모의 호텔(객실 898실), 컨벤션센터, 아쿠아리움 등을 건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은파관광호텔 신축 오리무중 = 나운동 은파유원지내 신축 예정인 은파관광호텔은 수년째 답보상태에 놓여 있어 실제 추진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은파관광개발(주)은 수년전부터 지하 1층 지상 16층 규모의 호텔(객실 120실)을 건립할 계획이었지만 자금난 등으로 겨우 기초공사만 했을 뿐 몇 년째 한 발짝도 못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호주 투자자와의 대출조건 미이행으로 차용계약 취소사유가 발생했다가 가까스로 은행보증지급서가 발급됐으나 정상추진까진 산적한 과제만 안고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지난 4월 은파관광호텔 근저당권자인 전일상호저축은행의 영업인가 취소로 대출금과 이자 등 90억원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부실부분 정리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전일저축은행의 파산선고가 예상되는 8월 전후면 경매진행이 예상돼 현 사업자 사업재개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 사업계획승인 취소 등을 검토하는 한편 제3자(경매 낙찰자) 사업재개를 유도하는 방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성곤 군산시의원은 \"관광호텔 등 대형숙박시설이 절실한 상황에서 군산에서 신축예정인 이들 호텔의 건립이 늦어질 경우 관광 군산은 요원한 만큼 시가 조속히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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