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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도사의 안타까운 죽음

군산출신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단원 고은주(34)씨가 문화전도사로 활동중에 열대열 말라리아에 감염돼 투병 중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7-06 08:52:3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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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출신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단원 고은주(34)씨가 문화전도사로 활동중에 열대열 말라리아에 감염돼 투병 중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숨진 고씨는 2010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앞서 우리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아프리카 지역을 순방하며 문화공연을 펼쳤다.

고씨를 포함한 국립민속국악원 단원과 태권도 시범단, 비보이 공연단 등 45명은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4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과 프레토리아, 나이지리아 아부자, 터키 이스탄불, 이집트 카이로 등 4개국 5개 도시를 방문,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선보이는 전도사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달 5일 귀국한 고씨는 후 발열 증세를 보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 병세가 심해져 서울대병원으로 옮겨 치료했으나 한 달 만인 5일 합병증세로 폐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숨을 거뒀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동행한 단원 중 김수연(25·익산시)씨도 같은 증세로 치료를 받다 숨진바 있다.

한편 우석대 예체능대학 무용학과 졸업한 고씨의 빈소는 은파장례식장에 마련돼 있으며, 영결식은 7일 오전 10시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에서 국립민속국악원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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