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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고양이’ 주택가 활보

“밤중에 계속 울어대는 고양이 울음소리에 잠을 제대로 잘 수 가 없어요. 도둑 고양이만 봐도 진저리가 나요”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7-22 11:48: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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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계속 울어대는 고양이 울음소리에 잠을 제대로 잘 수 가 없어요. 도둑 고양이만 봐도 진저리가 나요”

최근 지곡동 주민들이 주인 없는 도둑(들) 고양이의 피해를 호소하며 대책마련에 나서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지역에 공터와 풀숲이 많아 고양이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 어느새 밤을 활보하는 무법자로 변했다는 것.

이 때문에 밖에 내놓은 쓰레기 봉투를 뒤지고 옥상 위에 널어놓은 음식물을 도둑질 하는 등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또한 주민들은 밤마다 도둑 고양이 울음 소리 때문에 소름이 끼쳐 잠을 제대로 잘 수 가 없다고 말한다.

주민 곽모(35)씨는 “주변 주택가에 때 아닌 ‘도둑 고양이’들로 인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골목길에서 차량이 진행하지 못하게 방해하는가 하면 밤마다 울어대는 소리에 잠을 못잔다”고 호소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주민은 “쓰레기 봉투를 갈기갈기 찢어 아침이면 쓰레기가 길거리에 너저분하게 방치돼 있다”며 “행정당국의 신속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특히 도둑 고양이들이 도로로 갑자기 뛰어들면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물론 공수병과 임산부의 유산을 유발시키는 ‘톡스폴라즈마’라는 전염병 확산의 우려까지 낳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주민 등을 만나 이 일대에 일부 고양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도둑 고양이들을 잡아 유기동물보호소에 인계할 계획으로, 부분별한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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