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Kolleen Park·44) 음악감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입학문의로 이어지고 있어 호원대학교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호원대에 따르면 방송연예학부 뮤지컬과는 올해 초 박칼린 교수를 초빙해 4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최근 박칼린 교수가 KBS 남자의 자격 ‘남자 그리고 하모니’에 음악감독으로 출연하면서 입학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
방송에 비춰진 그녀는 음악에 있어서는 빈틈없고 냉철한 카리스마의 소유자이지만 한국적 정서가 고스란히 비춰지는 단아한 모습이다. 외모 또한 동양인과 서양인의 장점만을 합해 놓은 듯 정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박칼린 교수는 한국인 아버지와 리투아니아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지금은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원래 미국에서 음악을 전공했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국악을 배웠다.
특히 작고하신 명창 박동진 선생님에게 사사 받았지만 국적 때문에 전수자가 되지는 못한 아픔도 가지고 있다.
이런 그녀의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전파를 타게 되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호원대 방송연예학부 뮤지컬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호원대 관계자는 “박칼린 교수의 방송 출연으로 입학문의가 쇄도하고 있지만 단순히 방송에서 보여 지는 그녀의 카리스마 때문만이 아니라 실력을 갖춘 진정한 예술인이라는 면이 알려지면서 더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최초의 뮤지컬 음악 감독인 박칼린 교수는 현재 호원대 뮤지컬과 교수와 킥 뮤지컬 스튜디오 소속 예술 감독을 맡고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 오페라의 유령, 사운드 오브 뮤직, 페임, 렌트, 시카고, 미녀와 야수, 노틀담의 꼽추, 아이다, 한여름 밤의 꿈 등의 음악감독을 맡아 최고의 뮤지컬 감독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