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에 새로운 보건소가 지어짐에 따라 기존 나운동 보건소의 활용을 놓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공부할 수 있는 ‘어린이 천국’으로 조성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우민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은 “나운동 보건소가 수송동으로 이전하면 건물은 주민친화형 어린이도서관으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또 “보건소 인근 공터에 그네와 원두막, 숲을 조성해 그 속에서 자녀들과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풍부한 지하수로 시냇물을 순환시켜 발을 담구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공터의 경우 인적이 드물어 우범지대가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보건소 2층과 연결해 활용하면 우범지대 해소와 편리성이라는 두 마리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밖에도 “건물 곳곳에 CCTV를 설치함으로써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성범죄와 어린이 안전문제를 해결, 시민누구나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올해 2월 착공한 수송동 보건소가 내년 말께 완공될 예정이어서 나운동 보건소 활용이 지역주민들에게는 커다란 관심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