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선박에 스크류를 훔쳐 자신의 선박에 달던 50대 어민이 해경에 검거됐다.
해경은 지난 5일 오후 4시께 비응항내에서 스크류 부착 작업중이던 노모(54)씨를 절도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노씨는 지난 3일 소룡동 협동조선소옆 물양장에 양륙(揚陸)돼 있던 피해자 배모씨의 소유 선박 추진용 스크류(시가 300 ~ 400만원)를 절취해 자신의 선박에 부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스크류는 한번 장착하게 되면 수면 아래에 위치한 이유로 절도로 득한 장물 유무파악에 어려운 점이 있다”며 “관내 유사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은 모두 7건으로 지난해 발생한 총 7건(11명)을 넘어 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어가(漁家) 소득감소가 민생사범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경은 판단하고 순찰활동을 강화 등의 대책을 내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