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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뜨거운 성인광고물, 주택가 점령

시내 전신주에 낯 뜨거운 선정적인 광고물이 마구잡이로 부착돼 있어 이에 대한 단속이 시급하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8-12 09:24:4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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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전신주에 낯 뜨거운 선정적인 광고물이 마구잡이로 부착돼 있어 이에 대한 단속이 시급하다.


최근 구암동 일대 주변에 낯뜨거운 여성의 사진과 전화번호가 실린 A4 크기의 전단지 등이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를 가리지 않고 살포돼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인근에 구암초가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수 아이들이 유해매체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는 것.

이 때문에 주민들은 학교 주변 및 주택가에 뿌려진 성인광고물에 자녀들의 정서를 해치거나 탈선 등 악영향을 받을까 크게 걱정하며 당국의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초등학생 학부모를 둔 주부 김모(38)씨는 \"요즘 거리에 보기 민망한 광고 전단지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면서 \"행여나 아이들이 볼까 두렵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학교 주변까지 선정적인 광고물이 뿌려져 있음에도 당국에서는 단속을 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이 같은 성인 광고물들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지나치게 선정적인 내용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더 이상 무관심 속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게 시민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나운동 일대 등은 더욱 심각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여대생 마사지’ ‘미시족 항시 대기’ 등 야릇한 문구로 행인을 유혹하는 성인물 광고지들이 길가를 어지럽히고 있다.

더욱이 이들 불법전단지 중에는 공공연하게 성매매를 연상시키는 음란한 사진들을 게재한 것도 상당수 있어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단속의 손길은 전혀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시내 중심 상가와 주택가 주변에 유령 업체와 유흥업소 등에서 신고 없이 뿌려대는 불법광고물이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정작 관계당국의 단속은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부 이모(42)씨는 “최근 집 근처 놀이터에 선정적인 광고물이 널려있어 놀랐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런 현장들을 더 방치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불법전단지 수거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대부분 유령회사가 많은데다 명함형 전단지의 경우 대부분 음성적으로 뿌려지기 때문에 단속대상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한편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말까지 모두 3만 5857장에 이르는 불법전단지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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