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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관광객 “대체로 만족”

“과거보다 많이 좋아졌긴 했는데, 아직도 명품 해양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8-19 10:34:2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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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보다 많이 좋아졌긴 했지만 선유도라는 명성에 비하면 아직도 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4일 여객선 터미널에서 만난 선유도 관광객 김지영(32․전주)씨의 말이다.

김씨는 “100% 다 충족할 수 없겠지만 이번 1박 2일 여행이 나름대로 좋았다”며 “상인들과 주민들의 마인드가 상당히 변화됐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여행 소감을 밝혔다.

선유도해수욕장이 지난 15일 폐장된 가운데 이곳을 다녀온 관광객들은 대체로 만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시의 평가도 지난해와 달리 주민들의 친절도나 상거래 질서 등 전반적으로 좋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시 관계자는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관계부서 합동으로 편의시설 및 환경정비, 친절교육 등 실시해 선유도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노력했다”며 “물론 일부 상인들이 잘못된 행동도 제기됐지만 전반적으로 큰 문제는 없었을뿐더러 민원도 지난해보다 60~70%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관광객들은 암묵적으로 진행되는 바가지 요금이나 지나친 호객행위 등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문제들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 꼬집었다.

이런 잘못된 상업적 관행이 선유도 곳곳에서 비일비재로 일어나면서 자칫 관광객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만 심어줄 수 있기 때문.

인천에서 가족들과 휴가차 방문한 김모(52)씨는 “경치가 너무 좋아 휴양하기 좋았다”며 “하지만 일부 상인들의 불친절한 말투나 서비스 등은 아쉬운 대목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관광객 이모(50)씨는 “선유도에 도착하자마자 오토바이를 동반한 호객꾼들이 몰려 정신이 없었다”며 안전상에도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한 관광객은 “팬션 등이 인터넷으로 봤던 시설과는 전혀 딴판 이었다”며 “과장된 광고는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장기간 동안 선유도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수는 모두 6만 74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대략 7% 올랐다. 이는 하루 평균 1700여명이 방문한 꼴이다.

하지만 이중에는 유람관광 상품 개발로 당일 선유도를 돌아보는 관광객도 포함돼 있어 사실상 체류형 관광인파는 이보다 훨씬 적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기간에 선유도 이용객 배편을 살펴보면 여객선이 2만 7000여명, 유람선, 3만5000여명 기타 8000여명으로 나타났다.

뜻있는 시민들은 새만금 방조제 개통으로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선유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대규모 관광시대에 맞는 친절 및 서비스 정신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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