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달 31일 원도심지역에 140억원을 투자해 2013년까지 조성하는 ‘근대역사경관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산시청 5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이학진 부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해 원도심지역 역사체험공간 조성 및 경관로 조성의 구상안에 대한 구체화 실현 방안을 최종적으로 논의해 확정했다.
이날 보고한 근대역사경관조성사업은 군산 110년의 근대기간 중 원도심지역에 배어 있는 삶의 문화를 집중화권역(월동성당 블록)에 거점화하고, 박물관 주변 쌀유통의 역사와 연계한 경관로 및 탐방로를 조성한다는 구체화 실현 방안이다.
실시설계에 담고 있는 주 내용으로는 현재 남아있는 원도심지역 근대건축물 특성과 개별성을 강조한 근대역사체험공간(월명성당 및 일해옥권역) 4253㎡에는 시대형 민박체험, 시대형 찻집, 술도가(판매장, 시음장), 중정형공원, 공중화장실, 문형문화 전수관, 휴게공간, 근린생활시설 등이 새롭게 꾸며지게 된다.
또 일본식가옥(문화재)과 기념물 등 주요 근대건축물의 근대경관을 접할 수 있는 구간을 설정해 근대역사경관의 회복이라는 컨셉으로 탐방할 수 있는 순환노선 등이 담겨있다.
이에 앞서 시는 원도심지역의 현장조사와 건축물의 변형과정과 용도별, 건립연대별, 양식별, 변형유형별 현황을 분석하고, 근대건축물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낡은 창문, 덧창 등 주요 의장요소 보수방안과 변형된 부분의 내외부 의장요소 정비 방안이 기 완료했다.
한편 시는 근대역사경관조성사업 착수와 함께 내항 근대역사박물관, 문화벨트지구 예술창작공간을 병행해 조성한다는 전략으로 사업이 2013년까지 완료되면 새만금시대 타 도시와 차별화된 근대문화 관광인프라가 원도심지역에 구축돼 도심 재생 및 지역주민 소득 창출과 함께 새로운 문화관광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