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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암초에 부딪친 선박 구조

군산해경이 암초에 부딪혀 침몰중이던 선박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9-07 17:13: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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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이 암초에 부딪혀 침몰중이던 선박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경 흑도 인근에서 운항중이던 선박 용O호(24톤)가 암초에 부딪쳐 해경에 긴급 구조요청을 한 것.



이 선박은 지난 3일 대천항을 출항, 왕등도 근해에 조업을 마치고 대천항으로 이동 중에 암초에 부딪혀 선박 수면 밑부분이 약 80cm 정도 파공됐으며 이로인해 해수가 선수창고로 유입돼 침몰 중에 있었다.



이에 해경은 인근에 경비중이던 315함을 급파해 선장 김모(46)씨 등 승선원 7명(한국인 4명, 베트남인 1명, 중국인 2명)을 구조했다.



또한 배수펌프를 동원해 침수된 선박 내 해수를 해상으로 배출하고 파공된 부위에 응급 방수작업을 진행하면서 선박을 가까운 인근 섬으로 예인조치했다.

  

임동중 315함장은 “선장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한 결과 졸음 운항이 사고의 원인이 됐다” 며 “해상에서는 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운항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올 현재까지 도내에서 80건의 선박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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