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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조련사 박칼린 교수

호원대 박칼린 교수가 잇단 TV출연 등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학교홍보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9-23 18:43:3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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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박칼린 교수가 잇단 TV출연 등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학교홍보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교수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것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서 총 책임자로 활약하면서 부터다. 물론 예술계에선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새삼 제2전성기와 유명세를 얘기하는 것은 정확한 표현은 아니다.

하지만 뮤지컬계의 전설 박칼린이 최근 방송가에서 카리스마로 유명세를 타면서 ‘박칼린 현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칼린은 각종 유명한 뮤지컬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것은 물론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합창단 편에서 아마추어 합창단원들을 이끌고 지난 3일 거제에서 열리는 합창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휘자 및 총책임자로 활약했다.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박칼린 음악감독을 초빙해 장기 프로젝트인 합창단에 도전했다.

‘남자, 그리고 하모니’라는 미션이 주어진 것. 이번 미션에서 장려상에 그쳤지만 합창단을 이끈 박칼린 음악감독은 이국적인 외모와 좌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로 그녀는 뮤지컬계에서 마녀로 불릴 만큼 빈틈없고 냉철한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음악감독으로 알려져 있는 박칼린. 수많은 작품을 기획하고 연출하던 그녀가 신예 스타들을 발굴해냈다. 기획사, 매니지먼트사를 운영하는 건 절대 아니다.

잠재된 능력을 찾아줄 뿐. 그녀에게 연예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박칼린을 거쳐 간 연예인들은 거침없이 “무섭고 엄격하다”는 표현을 쓴다. 흔히 연예인들은 천성적으로 타고난다고 말한다.

하지만 타고난 ‘끼’만으로 스타가 되는 건 아니다. 실력 있는 스타로 꾸준히 활동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훈련시킬 조련사가 필요하다.

대부분 작곡가, 작사가, 기획사, 매니저들이 교육을 하기도 하지만 이것만으론 부족하다.

‘과외 수업’이 절실한 것이다. 이 때문에 연예계에선 그녀를 찾는 일이 종종 있다. 교육받기 원한다고 무조건 받아주진 않는다.

그녀가 교육한 대표적인 이가 가수 비.

이밖에도 남몰래 키운 뮤지컬 배우도 있다. 뮤지컬 ‘맘마미아’에 더블 캐스팅된 정선아와 배혜선.

바랜 명함처럼 변해버린 이름 \'영화배우 조승우\'와의 인연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10여년 전 뮤지컬 ‘명성황후’의 새로운 고종 역을 찾고 있을 무렵이었다. 습관처럼 대학로를 다니며 하루에도 두세 편의 연극을 봤다.

당시 ‘의형제’라는 공연을 보면서 한눈에 반한 배우를 만났다. 그에 끌려 제대로 이름도 기억하지 못한 채 연출가와 함께 극단을 찾았다. 극단측 소개로 만난 배우가 바로 조승우다.

이 때문에 가수들 사이에서 그녀에 대한 유명세가 높아지면서 황당한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한두 번 작업실을 방문했거나 인사 한 번 나눴을 뿐인데도 ‘박칼린으로부터 창법을 전수받았다’고 소문을 내고 다니는 여가수들이 종종 있다.

매니저와 함께 찾아온 한 여가수는 바쁜 스케줄 때문에 실제 강습을 받지 못했으면서도 ‘박칼린의 제자’라며 소문을 내고 다닐 정도다.

지역에선 “박칼린이 누구냐”에서 박칼린의 마력에 푹 빠지면서 지역의 유명인으로 회자되고 있다.

호원대 관계자들도 그녀가 그런 정도의 인물이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고 고교학생 등으로부터 관련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학교에 대한 홍보효과가 상상을 뛰어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한국인 아버지와 리투아니아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박칼린 음악감독은 뮤지컬 명성황후, 오페라의 유령, 사운드 오브 뮤직, 미녀와 야수, 노틀담의 꼽추, 아이다, 한여름 밤의 꿈 등 국내 뮤지컬사에 획을 긋는 작품들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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