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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항 호텔 사업 언제 시작되나

비응도동에 자리할 국내 최고 47층 높이의 호텔건립 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어 자칫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일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9-28 18:30:5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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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도동에 자리할 국내 최고 47층 높이의 호텔건립 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어 자칫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일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지난 7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사우디 S&C 인터내셔널 그룹 최고경영자인 사미어 바머와 김근영 부회장, Dar Al Salam Holding Group 사장 알리 와케디 등을 만나 2개월 이내 SPC(특수법인)설립과 본계약 체결 등을 하반기 중에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본계약에 앞서 해결해야 할 토지매각방법, 군부대이전, 도로・상하수도・전기 등 제반시설, 비응도지역 고도제한 문제 등에 대한 세부사항 까지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비응도 호텔 본 계약 성립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사우디 S&C사의 특수목적법인 설립은 2개월이 지난 지금도 진행중이라고만 밝히고 있어 본 계약 체결 여부가 여전히 답보상태에 있는 상황이다.



특히 비응도 호텔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15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본 계약 체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시민들이 상당한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상당수 시민들은 앞전에 벌어진 미국의 페더럴사가 전북도와 합의각서(MOU)까지 체결하고도 투자를 무산된 경우를 상기하며 이번 투자에 대해서도 반신반의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산시와 사우디 S&C사는 지난해 6월말 투자협약에 따라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된 후 3개월의 협상기간을 갖고 본 계약 체결을 완료하기로 했으며 이 협약에 따라 행정절차가 완료된 7월 20일부터 8월 20일 사이에 본 계약이 이루어져야만 했던 것.



이와관련 시는 지난 24일 사우디 S&C사에 본 계약 안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아직 사우디 S&C사의 특수목적법인 설립은 완료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달 초면 어느정도 윤곽이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응도 호텔 건립 사업은 2012년까지 비응도 공원 내 4만 8245㎡ 면적에 사업비 3000억 원을 투자해 47층 호텔, 컨벤션, 인공해수욕장, 스파, 스포츠 레저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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