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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선원 동료 살해 후 사체유기

군산해경이 선원 동료를 살해한 후 사체유기한 40대 선원을 긴급 체포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9-29 18:12:3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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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이 선원 동료를 살해한 후 사체유기한 40대 선원을 긴급 체포했다.

 

해경에 따르면 황모(47)씨는 지난 22일 자정께 개야도와 죽도 사이 인근 해상에 정박한 배 안에서 동료 선원 고모(52)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 끝에 폭행해 실신케 한 후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황씨는 자신의 범죄에 대한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사고 발생 직후 폭행의 흔적을 제거할 뿐 아니라 자신의 의복에 남아있던 고씨의 혈흔을 감추기 위해 당시 입고 있던 옷가지를 바다에 버려 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숨진 고씨가 과실에 의한 해상추락으로 실종신고가 되자 경비정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고, 사건 이틀뒤인 25일에 싸늘한 주검이 된 고씨를 발견했다.

 

하지만 해경은 숨진 고씨에게 남아있는 폭행흔적과 황씨의 언동, 선박에 남아있는 혈흔 등을 통해 단순 실족이 아닌 폭행에 의한 범죄가능성을 두고 수사한 끝에 피의자 황씨로부터 일부 시인을 받아냈다.

 

조성철 수사과장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단순 실종사고도 범죄 가능성을 배재하지 않고 조사하고 있다”며 “과학수사의 진일보로 더욱 명확한 신원확인과 실체적 진실에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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