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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클럽스포츠 예산 불공평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12-2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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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재능개발을 통한 꿈나무 체육인 육성을 위해 지원된 전라북도체육회 청소년 클럽스포츠 관련예산 전액이 전주지역 산하 클럽에만 지원되고 있어 불공정 논란을 낳고 있다.

전라북도와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심신단련 및 방과후 스포츠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청소년 클럽스포츠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전라북도는 부산, 전남과 함께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올해 3억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하지만 이 예산은 도내 시군에 고르게 배분되지 않고 전주지역 클럽스포츠에만 집중지원된 것으로 드러나 범 정부차원에서 추진중인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함은 물론 형평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실제로 도 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3억3천만원의 예산은 육상 4개, 수영 2개, 체조 2개 등 기초종목 8개 클럽과 축구 1개, 농구2개, 배드민턴 3개 등 선호종목 6개 클럽에 지원됐으며, 모두 전주지역 클럽스포츠가 지도자 인건비·훈련용품 등의 명목으로 지원 받았다.

하지만 도체육회의 이러한 클럽스포츠 예산지원 방식에 대해 군산지역 체육계와 뜻있는 시민들은 가뜩이나 도청소재지인 전주 중심형 개발방식이 문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예산활용은 자칫 체육을 통한 화합보다는 오히려 위화감과 갈등만을 부추길 우려가 크다며 관련 절차를 거쳐 일선 시군에 고르게 지원하는 방안마련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보이고 있다.

군산지역의 경우 올초부터 초중생 회원 120여명을 보유한 청소년클럽스포츠 농구교실이 운영중이며, 회원으로 농구를 배우고 있는 신풍초교 김석준(170㎝) 군이 군중 농구부 진학을 앞두고 있는 등 클럽스포츠가 지역 우수선수 발굴에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예산지원은 요원한 실정이다.

도 체육회 관계자는 『클럽스포츠 예산이 전주권에만 지원된 것은 재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며 『학교팀이 아닌 방과후 체육활성화라는 당초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전주외에 도내 각 시군에 고루 배분해야 하지만 현재로선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도 전북도체육회에는 클럽스포츠 예산으로 2억원이 지원될 예정인 만큼 군산지역 도의원과 군산시체육회, 군산시 등이 적극 나서 클럽스포츠 예산지원이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이 요구되고 있으며, 아울러 지역내 클럽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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