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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관련 부서 통합, 시의회 반발

군산시가 효율적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농업관련 부서를 통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시의회의 반발이 거세 현실화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11-01 17:12:0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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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효율적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농업관련 부서를 통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시의회의 반발이 거세 현실화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시는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농업기술센터와 농수산물유통과, 농정과를 통합하자는 의견을 내놨다.
 
시는 지난 2008년에도 이 같은 내용을 시의회에 전달했지만 농촌의원들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도 같은 이유로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시는 농업기술센터와 농수산물유통과, 농정과의 경우 업무는 유사하지만 독립적으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어 매년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지적 받고 있으며, 이원화된 지휘체계로 인한 어려움이 적지 않다는 이유로 통합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모 업체의 경우 유사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휘체계와 관리감독 등이 이원화돼 있다는 점을 악용해 농업기술센터와 농수산물유통과, 농정과 등에서 별도로 보조금을 받아 사업을 진행해 문제가 되기도 했다.
 
반면 농촌지역 출신의원들은 경우 농업기술센터와 농수산물유통과, 농정과가 통합될 경우 시 직렬 운영상 해당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소외를 받을 수 있고, 결국 그 피해는 농촌으로 돌아간다며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서가 지휘체계 등이 이원화돼 있어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면이 적지 않다”며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관리감독과 사업진행 등을 위해서는 통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상하수도사업소의 명칭을 상수도사업소로, 청소과를 자원순환과로, 공영사업과를 도시개발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문화체육과의 청소년계를 성격에 맞게 여성복지과로 옮기자는 의견도 개진됐다.
 
한편 시는 이 같은 내용을 조례규칙심의위에서 논의를 거쳐 빠르면 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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