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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은 우리에게 맡겨라”

군산대평생교육원 메이크업아티스트반(지도강사 문금옥·보그헤어 원장)이 지난달 전주에서 열린 전국미용페스티벌에서 메이크업 과정 학생부문 금·은·동상과 일반부문 동상을 휩쓸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11-12 12:16:4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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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평생교육원 메이크업아티스트반(지도강사 문금옥·보그헤어 원장)이 지난달 전주에서 열린 전국미용페스티벌에서 메이크업 과정 학생부문 금·은·동상과 일반부문 동상을 휩쓸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사)대한미용사회전주시협의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내로라하는 대학들의 메이크업과 학생 120여명이 출전했으며 군산대평생교육원 메이크업아티스트반 이주영 (29)씨가 금상을 차지하고, 임선미(28)씨가 은상·이가희(군산여상·3년)양이 동상을 수상했다.

 

전국 56명의 아티스트들이 출전한 일반부에서는 군산팀 소속의 고윤정(33)씨가 동상을 차지했다.

 

이주영 씨는 “메이크업을 공부하기 시작한지 6개월 만에 연습 삼아 출전한 첫 대회에서 금상을 받게 되리라곤 상상하지도 못했다”며 “다른 사람의 평범한 얼굴을 아름답게 꾸며 예술로 승화시킬 때 마음엔 행복이 가득해진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들을 지도해 온 문금옥 보그헤어 원장(군산대평생교육원 전담강사)은 “아름다워지려는 욕망은 인간의 본능이다. 이러한 인간의 본능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메이크업 분야의 전망은 매우 밝다”며 “단원들이 수업시간마다 집중력을 발휘하고 짧은 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메이크업을 배우고 익히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직업훈련을 비롯해 취미생활을 이어가며 즐거워한다.

 

평범한 미용사로 헤어 디자인만을 고집했던 이주영(29)씨가 지난 3월 메이크업을 처음 접하면서 미용실 서비스가 매우 향상돼 손님이 부쩍 늘었다.

 

“메이크업을 헤어디자인과 함께 공부할 때 비로소 뷰티 부문이 완성됩니다. 늦게나마 나의 또 다른 소질을 발견해 공부하면 할수록 재밌고, 메이크업을 받은 고객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행복해집니다.\"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미용실 업무 특성상 취미나 자기계발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이씨.

 

그러나 이씨는 자꾸 침체돼 가는 경기 탓에 남다른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존재할 수 있다고 판단, 메이크업아티스트과정을 공부하게 됐다고. 때와 장소, 계절에 맞는 메이크업과 무대 분장을 공부하면서 천의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 예술활동을 하는 듯 해 마음까지 정화되는 느낌이라고 한다.

 

또 고등학생인 가희양은 “대학 진학과 취업이라는 갈림길에서 늘 고민했다. 메이크업아티스트로 활동하면 원하는 대학에도 쉽게 진학할 수 있을 것 같아 공부하기 시작했다”며 “가까운 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메이크업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군산대평생교육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나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적은 비용으로 아티스트 과정을 학부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군산대에 피부미용학과가 설립되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전했다.

 

17년간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해 온 문금옥 강사는 앞서가는 감성경영이라는 원칙아래 보그헤어를 설립, 지역민들의 아름다움을 충족시키는 한편 새만금관광벚꽃아가씨선발대회에 출전하면서 다수의 수상 기록을 세워 군산 문화발전에도 동참했다. 

 

문금옥 원장은 “수강생들의 열정이 대단해 가르치면서도 매우 보람되다”며 “우리나라 피부미용과정을 군산이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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