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과 미성동의 화합의 장인 ‘미소마을 주민어울한마당’이 지난 28일 월명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미소마을 주민어울한마당 행사는 ‘사랑은 미소로 시작~’이란 주제로 소룡동과 미성동에 위치한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관 등 20여 곳이 참여해 먹거리부스, 공연마당, 바자회, 체험마당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이날 코로나19 펜데믹 이후로 처음 열린 주민어울한마당에 1,000여 명의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미소마을 행복네트워크의 위원장인 황성덕 군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올해 14회째를 맞은 미소마을 주민어울한마당 행사가 소룡동과 미성동의 주민의 화합의 장으로, 즐겁고 뜻깊은 행사가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모인 먹거리와 바자회 수익금은 소룡동과 미성동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