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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원봉사 확산 위한 과제와 대응전략’

군산수시탑포럼(의장 서찬석)이 지난 26일 나운동 JB문화공간에서 지역 자원봉사 확산을 위한 과제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제10회 수시탑포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찬석 의장을 비롯하여 박정희 전북도의원, 송미숙·김영란 군산시의원, 수시탑포럼 위원과 일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사단법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박황우 과장을 초청해 ‘전북 자원봉사 현황과 주요 사업화 전략’을 통해 도내 자원봉사 운영 현황과 자치단체별 운영실적, 대응전략, 마일리지제도 활용 등 자원봉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였다.

박형우 과장은 “전라북도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태안 기름유출 사고 시 전 국민이 하나가 되어 수십 년이 지나야 복원될 태안해안이 2년이란 짧은 시일에 회복되어 세계인이 감동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특강을 계기로 열심히 봉사하는 군산시민의 활동이 타 자치단체의 롤-모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서찬석 수시탑포럼 의장은 “자원봉사 참여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시민에 대한 지원과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봉사를 받는 기관과 계층에 대한 세밀한 관심이 필요할 때”라며, “수시탑포럼은 지역 내 자원봉사의 현황과 개선해야 할 문제점이 없는지 들여다보기 위하여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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