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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 만들기’

‘제1회 군산시 화학안전주간 행사’ 성공적 마무리

황진 기자()0000-00-00 00:00:00 2023.10.31 10:00:1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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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는 화학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제1회 화학안전주간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화학안전 주간 기념식과 컨퍼런스,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주민고지 영상 시사회, 이차전지 이해 설명회와 좌담회,  생활과학교실,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자유로운 학교 홍보, 기업체 화학안전 자율점검, 재난대응훈련 등 다양한 행사로 이뤄졌다.

 

 시민사회 단체, 기업체, 시, 화학물질안전원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해 진행된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 만들기’란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화학 안전에 대해 보다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뜻깊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새만금 산업단지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이차전지 제조에 수반되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방안 마련을 위한 ‘이차전지의 이해 특강’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화학안전 대비 좌담회’는 

그동안 시와 화학물질안전원, 새만금개발청이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술지원 사업에 대한 문의와 상담 등 많은 관심으로 좌담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 화학사고예방 관리계획에 의한 주민고지 내용이 어려워 주민에게 쉽게 전달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대피 등 주민행동요령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민고지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 홍보해 신선한 반향을 이끌어 냈다.

 

 정대헌 환경정책과장은 “화학안전 주간 행사가 시민의 화학안전에 대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보다 더 나은 알찬 프로그램으로, 일회성이 아닌 화학안전을 담보하는 지속 가능한 화학안전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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