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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 재능기부로 따뜻한 정 나눈다

농촌 마을 경관 조성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등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3-11-06 13:16:48 2023.11.06 11:47:1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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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이달부터 귀농·귀촌인의 지역주민 간 화합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재능 기부단 활동을 지원한다.

 

 귀농·귀촌인 재능 기부단은 군산지역 농촌으로 전입해온 귀농·귀촌인들이 본인만이 가진 특별한 재능을 마을에 기부해 지역민과의 어색한 분위기를 지우고 친목을 다질 기회를 마련하는 화합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재능 기부단 활동은 농촌 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내 귀농·귀촌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안정적 정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귀농·귀촌인 동아리인 ‘그리다, 村’의 마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빌효식품제조연구’의 마을경로당에 된장, 고추장 등 기부활동, 시 귀농·귀촌 협의회원의 고령화된 농촌 마을 주민 대상 칼 갈이 봉사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처럼 농촌 마을 경관 조성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발효식품 기부, 농촌 생활에서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는 칼, 가위, 낫 등을 갈아주는 칼 갈이 재능기부 활동 등의 재능 기부단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농촌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우리 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역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이미지 개선, 상호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활력있는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텃새 없는 귀농·귀촌 분위기 조성과 지역주민과의 융화 촉진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 지원 이외에도 귀농·귀촌인 전입 마을 환영회, 지역민과 함께하는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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