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동에 소재한 ‘최종희 부뚜막 3호점(대표 최종희)’은 희망과 사랑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참하고 있다.
최종희 대표는 6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군산에서 최종희 부뚜막 1·2·3호점을 운영하는 최 대표는 칼국수, 만두전골 전문점인 3호점에서 이달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월요일마다 관내 홀몸 어르신 20여 명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정기적으로 대접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국장애인노동조합 전북본부(본부장 박경래)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식사 장소 이동 차량을 지원해주며 뜻깊은 자리를 함께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최종희 대표는 “대충 끼니를 때우시며 외롭게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드릴 수 있게 돼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옥 구암동장은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주신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사업을 펼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