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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발전과 동문 화합을 위한 친목의 장 마련

군산동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나종대)가 지난 4일 군산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추억의 시간을 즐기면서 동문회 발전과 모교 발전을 위한 친목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군산동중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주최·주관한 ‘2023년 군산동중고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체육대회‘가 나종대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동문 500여 명과 김수영 군산동고등학교 교장,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동문인 김영일 군산시의장과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강임준 시장, 신영대·김의겸 국회의원과 채이배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군산동중고등학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민호 사무총장의 사회로 ▲1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내빈축사에 이어 ▲2부에서는 족구, 배구, 윷놀이로 화합의 시간이 되었고, ▲3부에서는 명랑운동회와 경품추첨을 통한 축제의 자리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김기웅 서천군수(12회)는 축사를 통해 “군산동중고 총동문회가 모교 발전과 군산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주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면서, “이번 동문 한마음체육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신 김수영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영일 의장(17회)은 “오늘 체육대회는 동문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추억을 나누며 모교와 지역의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라며, “동고등학교와 총동문회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나종대 총동문회장(20회)은 “군산동고가 최고의 명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꿈과 인성을 키우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과 열정으로 헌신하신 선생님들의 가르침 덕분”이라면서 “이러한 가르침과 선·후배 동문의 노력으로 모교의 발전은 물론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문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교 교정에서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기쁜 자리였다”라며, “오늘의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동문회 발전과 모교 발전,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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