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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8일까지 기상악화에 따른 선박 운항 주의 당부

서해중부먼바다 풍랑경보... 최대 파고 5m, 풍속 21m/s 예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2023.11.06 20:48:5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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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중부먼바다 풍랑경보... 최대 파고 5m, 풍속 21m/s 예상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가 “주말부터 시작된 해상 기상악화가 안전한 운항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조업선과 운항선박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해 중부와 남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서해중부먼바다의 경우 6일 오전 3시를 기준으로 풍랑주의보를 풍랑경보로 격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서해중부먼바다의 경우 풍속이 최대 21m/s의 강한 바람과 파고 또한 최대 5m의 높은 파고가 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해경은 항․포구에 정박 중인 선박과 시설물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파출소 옥외전광판과 방송장치 등을 활용한 안내방송을 실시해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선박 관리자는 선박을 묶어두는 밧줄을 보강하고 강풍과 파도로 인해 선박이 부두시설물과 부딪치는 등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선박과 시설물 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경은 기상 악화가 오는 8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운항선박과 조업선의 귀항을 유도하고 출동 경비함정을 중심으로 현지 바다날씨에 대한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숙련된 운항 실력을 갖췄다 하더라도 조기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며 “조업선은 파도가 높을 때에는 갑판 상 어망 손질 작업 등 무리한 조업으로 인한 인재(人災)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해 중부와 남부 앞바다와 서해중부먼바다에 발효된 기상 특보는 오는 7일오전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경은 8일까지는 해상이 기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각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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