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을 대비하기 위해 7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기간(2023. 11. 15~2024. 3. 15)동안 유관기관, 민간단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됐다.
간담회는 안전건설국장, 안전총괄과, 건설과, 교통행정과, 농업축산과, 복지정책과, 제9585부대 1대대, 군산경찰서, 시 자율방재단, 시 협약체결 건설기계업체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단계별 비상근무 편성기준,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방안,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중점추진사항과 주요 추진사항, 자연재난 대비 협조 요청 등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의 철저한 대비를 통해 자연재난이 인재가 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자연재난이 부주의로 커지지 않도록 최대한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