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진)는 8일 동절기 취약계층 20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유 쿠폰 1매씩(25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지사협 특화사업 ‘2023년 사랑의 온도 높이기 난방유(등유) 지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옥서면 복지허브화 적립된 기금으로 난방유(등유)를 마련했다. 난방유는 쿠폰 형태로 지원해 대상자들이 난방유가 필요할 때 지정된 주유소에 전화하면 집으로 배달해 주는 방식이다.
난방유 지원을 받게 된 이모 어르신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난방유 가격이 많이 올라 겨울철 난방 걱정이 앞섰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라며, “한 달 정도는 걱정 없이 난방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용진 민간위원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지사협에서는 나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옥서면 주민들이 더 좋은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