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흔옥경로당 준공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
흔옥경로당은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77.83㎡(약 24평) 면적의 규모로 지난해 11월 28일 착공해 올해 8월 27일 방,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앞으로 주민들과 어르신들의 복지공간과 쉼터로써 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개회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와 내빈축사 ▲현판식 ▲폐회와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조 흔옥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경로당 신축을 위해 애써주신 시의원과 공무원, 마을 주민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로당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휴식 공간이자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우진 성산면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경로당이 완공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모여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편안한 쉼터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상호 간의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