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5시 30분경 군산시 미룡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본부에 따르면 주행 중이던 덤프트럭이 전선에 걸리면서 전신주가 쓰러졌고, 이 사고로 승용차 1대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일대 653세대에 한때 정전이 발생했지만 현재는 복구된 상태다.
운전자 두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있으며, 인근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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