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김장철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제조·판매 업소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용(김치‧고춧가루‧젓갈류) 식재료 제조·판매 업소 30여 곳에 대해 3개 반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부패·변질된 원료(배추‧고추‧마늘‧수산물 등) 사용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작업장 등 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김장용 재료인 수산물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도 실시한다.
시의 한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사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품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