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광빈)는 14일, 관내 저소득 의료취약계층 40가구에 영양제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영양제 지원사업은 기존 복지사각지대발굴 대상자와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외, 매월 2차례씩 운영 중인 ‘월명 건강데이’를 통해 동 간호직 공무원이 기초검진(혈압‧혈당 체크)과 건강상담을 진행한 후, 건강과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양동 모 어르신은 “주민센터 방문할 때 간호사가 혈압 체크도 해줬는데, 영양제 선물까지 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한 마음으로 잊지 않고 매일 챙겨먹겠다”라고 말했다.
임광빈 민간위원장은 “더 추워지기 전에 우리 동네 이웃들을 더 찾아보고, 도움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며, “함께 행복하고 함께 웃는 월명동 나눔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양제 지원사업 외 오는 22일 지원 예정인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지난달 시행한 ‘맞춤형 복지계 하반기 업무연찬’을 통해 논의된 후, 하반기 동 협의체 회의를 통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