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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송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거동 불편 노인대상 무상 의료기 대여사업은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이웃사랑 복지용구 의료기(대표 채규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웃사랑 복지용구 의료기’는 이웃사랑 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평소 거동불편 등의 이유로 의료기가 일시적으로 필요한 분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해 왔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돌봄과 후원으로 이웃에 귀감이 되고 있다.

 대여 복지용구 의료기로는 휠체어, 워커, 실버카, 이동식 변기, 소변기, 좌변기 등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무상대여사업은 거동불편 등으로 의료기가 필요하지만 높은 가격과 짧은 사용 기간 등으로 고민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채규택 이웃사랑 복지용구 의료기 대표는 “의료기 무상대여로 일상생활 및 경제적으로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노령과 질병 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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