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 경로당 회장단(이하 세종시경로당 회장단) 20여 명이 조촌동 소재 이편한세상 디오션시티아파트 경로당(회장 최성철·이하 이편한세상경로당)·옥성경로당(회장 신봉용)·푸르지오경로당(회장 정동옥)을 친선 방문했다.
이번 세종시경로당 회장단의 방문은 군산지역 역사·문화탐방과 회원들이 행복한 선진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산지역 3곳의 경로당을 찾아가 경로당 운영에 대해 상호 벤치마킹했다.
이편한세상경로당(회장 최성철)은 아파트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의해 아파트 입구에 환영 현수막을 설치하고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세종시 경로당 회장단을 맞이 했다.
이편한세상경로당은 ▲경로당 회계의 투명성 제고 ▲경로당 운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 운영계획 ▲경로당 회장의 회계업무에 대한 부담 해소와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군산시노인회의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경로당 회장 업무추진비 도입의 필요성 등 경로당의 현황을 설명하고, 회원들의 크고 작은 활동들을 담은 영상 등을 소개했다.
이어 찾은 미성동 소재 옥성경로당(회장 신봉용)에서는 “전형적인 농촌지역 경로당으로서 회원은 물론 통장을 비롯한 마을 유지들과 소통을 기반으로 중지를 모아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편히 쉴 수 있는 경로당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소개하고, 지역 특산품인 흰찰쌀보리(5kg)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아울러 조촌동 소재 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회장 정동옥)에서는 재개발지역 아파트형 경로당 운영과 경로당프로그램 활성화 및 회원 복지증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세종시경로당 회장단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노인복지사업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간다”라면서,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회원들이 행복한 선진경로당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면서, 차후 정기 방문 등 상호 교류 협력을 확대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군산시노인회는 지난 2월 9일 신청사 건립 완공과 더불어 9월 18일 보건복지부 주최 ‛2022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전국 610개 복수유형(공익형, 사회형) 수행기관 중 최고등급인 S등급으로 대상(大賞)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노인회관 건립과 노인일자리사업 수행에 따른 현장 확인 및 사업추진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선진 노인회로 발돋움한 군산시노인회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